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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준 페페, 무시한 파트리시오...램파드의 반응은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4 13:57 / 기사수정 2021.06.24 14:04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말 좀 듣지 그랬어!"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F조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진 양 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한 차례씩 페널티킥 기회를 맞았다.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가,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이 경기 영국 BBC의 해설 위원으로 나섰던 프랭크 램파드는 프랑스의 페널티킥 득점 장면을 조명했다. 벤제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7년간 함께 뛰었던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후이 파트리시오 골키퍼에게 벤제마의 슈팅 방향을 미리 알려준 것.

페페는 손짓으로 파트리시오 골키퍼에게 벤제마가 왼쪽으로 슈팅할 것이라 알려줬지만, 파트리시오는 이를 새겨 듣지 않았다. 오른쪽으로 다이빙을 뛰었고, 페페의 말대로 벤제마는 왼쪽으로 차 넣었다.

이에 램파드와 게리 리네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 년 동안 같이 뛴 선수의 조언이었다. 하지만 파트리시오는 이를 무시했다. 페페는 분명 왼쪽이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키퍼는 어디로 뛰었지? 페페가 옳았다. 말을 들었어야 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램파드는 "페페의 조언을 들었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하며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 골키퍼들은 종종 통제 불능이 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조 3위에 머무른 포르투갈 대표팀은 승점 4점으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살아남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벨기에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BBC 스포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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