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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경우의 수 생각해야해" 칼럼니스트 무리뉴의 조언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3 13:44 / 기사수정 2021.06.23 13: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조세 무리뉴가 바라본 빅매치의 승자는 프랑스였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을 오히려 걱정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다가오는 23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UEFA 유로 2020 F조 최종전 경기를 펼친다. 현재 1승 1무로 조 1위에 위치한 프랑스와 1승 1패로 독일과 승점이 같지만 승자 승에서 밀려 조 3위에 처진 포르투갈이 만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더 선에 칼럼을 기고하는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칼럼을 통해 포르투갈이 위험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자국 포르투갈보다 프랑스를 유로 우승 후보로 꼽은 바 있다.

무리뉴는 "내게 프랑스는 여전히 유로 우승 후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 가득 찬 헝가리 관중들 앞에서 헝가리와 비겼다고 해서 변하는 건 없다"면서 "내가 걱정하는 건 포르투갈이다. 우리는 이기거나 비길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더 강력하다. 포르투갈이 매우 걱정된다. 만일 포르투갈이 패배하고 승점 3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다면 우리는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는 지난 2020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열린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10월 11일 홈에서 0-0으로 비겼고 11월 14일 포르투갈 원정에선 1-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유로 2016 결승전에서 만나기도 했다. 당시 자국에서 열렸던 유로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했던 프랑스는 포르투갈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지만, 연장 후반 4분 에테르의 결승 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기세를 올렸고 포르투갈은 2019년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이번 유로 본선 1차전 독일에 1-0으로 이겼지만 2차전 헝가리에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1차전 헝가리에 3-0 완승을 했지만 2차전 독일에 2-4로 완패를 당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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