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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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늦잠 잘 수 있는 여유 부러워…'아이 셋' 쿨 유리, 입주 희망" (해방타운)

기사입력 2021.06.22 22:56 / 기사수정 2021.06.22 22:5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해방타운' 백지영이 쿨의 유리가 입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 스튜디오에는 발라드 퀸이자 결혼 9년 차 워킹맘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해방타운 제4회 입주자 회의가 시작됐다. 붐은 "저는 깜짝 놀랐다. 어김없이"라며 이번 주도 함께하는 입주 대기자 1번 백지영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또 왔다. 오늘까지 한 번 훑어보고"라며 입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가장 부러웠던 게 뭐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가장 부러웠던 건 늦잠을 잤어. 또 잘 수 있는데 안 자는 거다"라며 많은 기혼자들의 부러움을 산 아침의 여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붐은 "우리 도경완 씨가"라며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자 장윤정은 "도경완씨 이야기는 매 회 하냐"라며 질색했다. 이에 백지영은 "여기 있다. 부르면 나온다"라며 늘 함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붐은 입주자들 주변에 해방타운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는지 물었다. 백지영은 "제 절친 쿨의 유리 씨가 미국에 사는데 애가 3명이다. 한 번도 단 둘이 영상 통화한 적이 없다. 영상 통화를 하면 늘 아이가 함께다. 끊는 것도 내맘대로 못 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폭풍 공감하던 장윤정은 "애들이 그 빨간 버튼을 누른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유리가 간절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종혁 "저의 주변은 다 부러워한다. '너 날로 먹는구나'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리소장 붐에게 건의 사항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에 취미용품들을 해방타운에 가져다 놨다. 그래서 집에서 할 게 없다"라고 말해, 그가 해방타운 이용률 1위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시 가져갈테니 비슷한걸로 가져다달라"라고 말했고, 붐은 "종석 씨한테 책정된 금액이 오버가 됐다"라고 이름을 바꿔 불렀다 이에 이종혁은 "그게 누구냐"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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