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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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 첫 지상파 주연 "영광이죠"

기사입력 2021.06.14 14:32 / 기사수정 2021.06.14 14: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감독과 배우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참석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현실적인 캠퍼스 드라마. 

박지훈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 여준 역을, 강민아는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배인혁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남수현 역을 맡았다. 

박지훈은 "첫 지상파 주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각오라고 하면 저 스스로 노력을 했다. 저만의 방식으로 여준의 내면의 상처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아는 "사실 처음 대본을 받고 참여하게 됐을 때는 부담이 많이 되고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이야기하고 또래 배우들과 촬영을 하면서 부담을 덜었다. 첫 주연이라기 보다 새로운 드라마를 만났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인혁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다. 큰 역할들을 맡다 보니까 경험들이 부족해서 아쉬움들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 작품과 배역을 맡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수현 캐릭터가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알바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못 먹는다. 외적으로 왜소하게 보이려고 살도 많이 뺐다. 평소 텐션들을 많이 낮추려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4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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