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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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거 그만하자"…'멸망' 서인국, 박보영에 이별 선언

기사입력 2021.05.31 21: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성니국이 박보영과 이별을 택했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7회에서는 멸망(서인국 분)이 탁동경(박보영)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신(정지소)은 멸망에게 탁동경의 과거 기억을 보여줬고, 탁동경이 버스 타이어에 펑크가 난 탓에 회사 면접에 지각하거나 부모님을 잃는 등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멸망이 한 행동이 탁동경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녀신은 "이제 좀 감히 와? 네가 그 애한테 어떤 짓들을 했는지. 걔한테 사랑받아서 사라질 거라고? 그러니까 사랑을 받겠다는 말이지. 걔한테. 네가. 꿈도 커라"라며 경고했다.

이후 멸망은 탁동경에게 "내가 잘못 판단했어. 잘못 내린 결론이었어"라며 털어놨고, 탁동경은 "그거 지금 무슨 말이야?"라며 쏘아붙였다.

멸망은 "네 말이 맞아. 넌 나를 사랑해서는 안 돼. 그래서 말인데 네 소원 들어줄 수 없어. 널 사랑해달라는 거 불가능해. 그만하자. 같이 사는 거"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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