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유재석이 화려한 의상과 우스꽝스런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9일 밤 9시 55분 개그우먼 이경실, 박미선의 사회로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2010
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화려한 모피 코트를 걸치고 회색 레깅스와 운동화를 신은 채 신인상 코미디 부문 시상에 나섰다. <무한도전> '빙고 특집'에서 홍대에서 쇼핑한 유재석이 쇼핑한 옷을 연예대상에 입고 가겠단 정형돈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에 두 MC뿐만 아니라 선우용녀 또한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작 유재석은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죄송합니다. 모니터에 제 얼굴이 나와가지고"를 연발하며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신인상 코미디 부문 수상의 영광은 <볼수록 애교 만점> 크리스탈, 김영광, <몽땅 내 사랑> 윤승아를 제치고 <볼수록 애교 만점>의 윤두준에게 돌아갔다.
[사진 = 유재석 ⓒ MBC 방송영상 캡처]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