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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린이가 웃었다' 1위 삼성, 한화 꺾고 4연승 질주 [대전:스코어]

기사입력 2021.05.05 17:1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어린이날 대결에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4차전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4연승으로 시즌 전적 17승10패를 만들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연승이 끊긴 한화는 11승15패를 마크했다.

벤 라이블리, 라이언 카펜터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0의 균형은 6회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1회말 볼넷 출루한 정은원이 장운호의 희생번트와 하주석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지만 힐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카펜터를 상대로 3회까지 9명의 타자가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다 타선이 한 바퀴를 돈 후 4회초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삼성은 선두 김상수가 2루타로 출루, 구자욱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강민호의 타구가 직선타가 되면서 타자와 주자가 모두 아웃되고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이후 삼성은 6회초 이학주의 우전안타와 김상수의 내야안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피렐라와 강민호가 각각 뜬공, 땅볼로 돌아섰다. 한화 역시 6회말 장운호의 2루타와 힐리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으나 노시환의 초구 뜬공에 그대로 기회가 무산됐다.


균형은 다소 허무하게 기울었다. 라이블리가 내려가고 올라온 최지광이 김민하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임종찬의 희생번트 후 최재훈과 유장혁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임현준이 정은원을 삼진 처리한 뒤 심창민으로 다시 투수 교체. 그런데 장운호 타석에서 심창민의 폭투가 나오며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화가 계속된 찬스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한화가 달아나지 못한 사이 삼성이 8회 점수를 뒤집었다. 8회초 김범수가 상대 이학주가 내야안타로 출루, 2루수 정은원의 실책성 플레이로 김상수의 타구가 내야안타가 됐다. 그리고 구자욱의 적시타로 1-1 동점.

한화는 투수를 강재민으로 바꿨지만 강재민이 피렐라와 강민호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면서 삼성이 4-1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9회 오승환이 세이브를 챙기며 삼성이 승리를 완성했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는 6이닝 8K 무실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으나 늦게 터진 타선에 이번에도 첫 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한화 카펜터 역시 7이닝 6K 무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으나 불펜이 승리 요건을 날렸다.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3안타, 구자욱과 이학주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피렐라가 결승타, 강민호가 2타점으로 돋보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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