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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의약품 투약' 래퍼, 팬들 신고로 경찰 적발

기사입력 2021.05.04 14: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A씨가 팬들의 신고로 마약성 의약품 투약 정황이 적발됐다. 

MBN과 연합뉴스TV는 지난 3일 A씨가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 조사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자택 앞에서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게시글을 올렸고, 이를 본 팬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MBN이 공개한 CCTV에는 연행 당시 A씨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빌라에서 나와 경찰의 손에 이끌려 연행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출동 당시 A씨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현장에는 우울증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약물 봉투가 다량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다량의 의약품을 확보하고 투약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 A씨는 최근 소속된 팀의 동료 래퍼들과 갈등을 빚으며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SNS를 통해 동료들과의 불화를 폭로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오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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