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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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비 '깡'에 2시간 잔소리…역주행 당황스럽더라" (아는 형님)

기사입력 2021.01.02 21:51 / 기사수정 2021.01.02 21: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진영이 비의 '깡' 역주행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듀엣으로 돌아온 가수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11년 동안 모아 놓은 잔소리를 하니까 두 시간에 걸쳐서 했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비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 몇 달 후에 '깡'이 뜨기 시작했다"라며 "형으로서 체면이 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에 비는 박진영을 "요즘 흐름을 잘 못 읽는다"라며 "인터넷 문화를 잘 못 읽는다"고 디스했다. 비는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요즘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깡'이 잘 되고 있는데 박진영이 '웬 위 디스코' 활동 할 때 다른 데 가서 내 얘기를 하더라"라며 그때 박진영이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비는 "그럼 그때 두 시간 동안 들었던 얘기가 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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