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9 01:59 / 기사수정 2010.11.09 02:00

[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아시안게임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인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소득 없는 경기를 펼친 끝에 북한에 패하며 금메달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8일 저녁(한국 시각),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C조 조별 예선 북한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리광천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불안하게 이번 대회를 출발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경기 운영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 한판이었다.
북한은 리광천, 박남철 등 남아공월드컵에서 뛴 선수들이 대거 주전으로 포진돼 한국보다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를 풀었다. 북한식 벌떼 수비는 위력을 발휘했고, 세트 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연출했다. 경기 템포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능력 역시 북한이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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