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4 21:04 / 기사수정 2007.03.04 21:04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야수' 블라드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가 수술없이 이번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하며 이번시즌은 수술로 인해 한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LA에인절스의 구단홈페이지는 게레로가 의사의 수술권유에도 불구하고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재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게레로는 에인절스에서의 3년째인 지난 시즌 .329의 타율과 3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으나 AL외야수중 가장 많은 11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게레로는 자신의 실책이 무릎부상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에인절스의 감독 마이크 소사는 31살의 게레로와 34살의 외야수 게럿 앤더슨을 이번 시즌에 지명타자로 자주 기용할 뜻을 비추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 활약했던 팀 샐먼의 은퇴와 후안 리베라의 부상이 크게 작용했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만약 지명타자로 뛰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하지만 내가 먼저 감독에게 부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무릎의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전했고 또한 "나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 왔다. 그곳에서 부상이 악화되었고 지금은 지명타자로 뛰며 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결국 모든 것은 감독이 결정할 일이고 난 그걸 따를 뿐이다."고 말했다.
[사진@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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