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3 16:51 / 기사수정 2010.08.13 16:53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둘 다 좋은 선수다."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52)은 류현진(한화)과 이대호(롯데) 중 누가 더 가치있는 선수인지를 가려달라는 주문에 즉답을 피했다. 대신 둘 모두 훌륭한 선수라며 누구든 최우수선수(MVP)로 손색이 없다고 했다.
김경문 감독은 13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과 이대호를 두고 "둘 다 대단하다. 팀 성적과 상관 없이 잘하는 선수는 칭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호는 무리하게 힘을 앞세우는 스윙을 하지 않는다. 배트를 부드럽게 휘두르니까 좋은 타구가 나온다"고 설명하며 "참 좋은 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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