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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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남자' 홍진호, 숙명의 라이벌 임요환에 대해 "포커만큼은 내가 더 잘해"

기사입력 2020.01.28 14:35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숫자 2와 관련된 이야기와 라이벌 임요환에 대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 홍진호는 맥심 2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이어온 숙명의 라이벌 임요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호는 현재 임요환과 함께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진짜 냉정하게 말해서, 포커만큼은 임요환보다 내가 더 잘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홍진호에게 붙여진 '2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진호는 숫자 2와의 질긴 인연에 대해 "이건 꾸미거나 의도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2의 남자가 되는 게 뭐 쉬운 줄 알아?"라고 말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활동 당시 2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2'의 서막을 알렸다. 유난히 숫자 2와 인연이 깊은 홍진호. 

2020년 2월호 표지 모델로 홍진호가 발탁된 이유도 '숫자 2'와 연관이 깊다. 표지 촬영장에서도 그의 2의 본능이 발산됐다. 촬영은 정확히 오후 2시 22분에 시작했고 이번 맥심 2020년 2월호는 (1월) 22일 배포됐다.

한편 맥심 2월호에는 홍진호 외에도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정유승과 미스맥심 예리의 매혹적인 표지 화보, 레전드 여캠 BJ 박가린의 섹시 화보, 새롭게 시작하는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미스맥심 이시현, 김사랑 등이 표현한 섹시한 '전 여친' 화보 등을 만날 수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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