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5 09:12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신고 선수 출신' 이우선(27)의 호투가 삼성 선발 마운드에 희망을 던졌다.
24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우선은 5⅔이닝동안 4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이우선은 승리 요건을 갖춘 상태에서 물러났으나 구원 투수 정현욱이 역전을 허용해 선발승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이우선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km에 불과했다. 그러나 빠른공보다 변화구를 더 많이 던지며 타자들을 헷갈리게 한 것이 무실점 투구의 원동력이었다.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 앞에 '팀타율 1위'를 자랑하는 두산 타선도 힘을 못썼다.
1회부터 4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집중타를 맞지 않았다. 3회말 무사 1루에는 이종욱에게 내야 땅볼을 끌어내 병살타로 위기를 넘어갔고, 6회말 무사 1루에서는 김현수를 직선타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이우선이 던지는동안 득점권을 밟은 주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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