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의 활약...맨유 팬들 "다음 시즌, 메디슨과 계약해야만 한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의 활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매료시켰다.

메디슨은 1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전에 나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레스터는 첼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맨유 팬들은 메디슨의 경기력에 반했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메디슨이 보고 싶다. 그는 독점적이며 매우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첼시를 완전히 찢어 버렸다.", "다음 시즌에 메디슨과 계약해야만 한다.", "나는 맨유 수준의 선수인 메디슨을 좋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메디슨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폴 포그바와의 미래가 불확실했던 상황에서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으로 메디슨을 꼽은 것. 하지만 레스터가 선수에 대한 접근 거부 입장을 취하며 흐지부지됐다.

메디슨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7골 7도움을 올렸으며, 경기당 키 패스 2.8회로 EPL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며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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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