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6 10:10 / 기사수정 2010.02.26 10:10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오는 27일 15시 부산 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0 시즌 K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지난 1월 제주도에서 양팀은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1-0으로 부산이 승리했다. 그러나 연습경기는 연습경기일 뿐이다.
부산은 겨울 사이 드래프트 포함 18명이 새로 들어왔고, 14명을 방출했다. 제주 또한 20명이 영입되고 12명이 방출됐다. 하지만, 부산은 딱히 두드러진 선수가 없는 반면 제주는 이름만 놓고 보면 굵직한 선수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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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3-0 승리, 2010시즌도?
부산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제주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두 번의 경기를 모두 3-0승리로 마무리했다.
2008시즌엔 안정환이, 2009시즌엔 박희도가 멀티골을 넣으며 부산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허나 부산의 상황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
선수를 많이 내보내고 영입을 했으나 빈자리의 선수들을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제대로 상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새 얼굴의 선수들 대다수가 이전 소속팀에서 확실한 주전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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