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11 09: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용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유재석의 저주' 탓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자신의 출연 방송을 본 후에는 방송 활동이 끊긴다는 것. 그는 "내가 방송을 안 하다가 가끔 출연을 하면 유재석이 꼭 전화와서 '형 어제 방송 잘 봤어. 잘 될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재석의 이야기를 듣고 6개월 동안 방송을 쉬었다. 이 프로그램도 유재석이 안 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크서클로 인한 '공항장애'도 언급했다. MC 김성주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냐는 질문을 하자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라고 말문을 연 그는 "다크서클 때문에 공항장애가 많다. 출입국 심사에서 많이 잡혔다. 마약을 한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