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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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예슬, 흥 넘치는 반전 매력…"소속사서 별명 시한폭탄" [종합]

기사입력 2019.02.24 22:5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예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예슬은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만화책 주인공처럼 마르고 얼굴 하얀 분들이 이상형이었는데 조금 나이가 먹다 보니까 건강미가 넘치는 남자가 좋다"라며 밝혔다. 다른 어머니들은 김종국과 한예슬 사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고, 김종국 어머니는 내심 기뻐했다.

이어 서장훈은 "한예슬 씨 미모가 어머니한테 물려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다"라며 소개했고, 한예슬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예슬은 "(어머니가) 세련됐다. 저게 유치원 졸업할 때다"라며 털어놨고, 어머니를 빼닮은 외모로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



또 신동엽은 임원희와 박수홍의 관찰 영상을 본 후 "클럽 가보셨냐. 클럽 자주 가는 남자와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 중에서 뭐가 좋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한예슬은 "그냥 장난감을 모으는 사람들로 생각했는데 (임원희의) 화면을 보니까 감성 있게 컬렉터 형식으로 모아서 좋게 봤다. 그래도 저는 클럽가는 남자를 선택하겠다. 저도 흥이 많다"라며 설명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그런 데 가는 걸 좋아하니까 너무 좋다"라며 고마워했고, 한예슬은 "음악도 좋고 춤도 하나의 운동이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MC들의 노래 요청에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어머니들이 한 소절만 불러달라고 부탁하자 논스톱 OST로 불렀던 '그댄 달라요'를 열창했다. 

특히 한예슬은 "(소속사에서) 워낙 필터링 없이 이야기를 해서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 나올 때 항상 주의하라고 했다"라며 고백했고, 솔직하고 흥 넘치는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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