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02 14:00 / 기사수정 2019.02.03 11: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류승룡이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 놓았다.
류승룡은 최근 개봉한 '극한직업'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으로 쌍끌이 흥행 중이다. '극한직업'은 개봉 8일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킹덤'은 가시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지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성이 계속되고 있다.
'킹덤' 인터뷰에서 만난 류승룡은 "두 작품 모두 관심을 많이 받은거 같아 감사드린다"라면서도 "다만 의도치않게 같은 시기에 공개돼서 극과 극 캐릭터인데 몰입을 깨는 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다.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극한직업'에서는 유쾌하고 코믹한 형사로 분한 류승룡은 '킹덤'에서는 권력을 위해서는 악행도 무자비하게 저지르는 조학주로 열연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본이 어려워서 읽고 또 읽었다. 읽다보니 김은희 작가님이 심어둔 복선과 회수가 읽혀서 너무 재밌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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