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30 10:29 / 기사수정 2019.01.30 10:29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왕이 된 남자' 윤종석이 결국 광대 임금을 살려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는 장무영(윤종석 분)이 광대와 진짜 임금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다 자신이 섬기던 왕을 향한 실망감과 좌절을 드러냈다.
이날 장무영은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하선(여진구)에게 "죽여라"고 말했지만, 하선은 "나 살자고 죽게 할 수 없지"라며 무영의 목숨을 한 번 더 구했다. 이에 무영은 이헌(여진구)의 명을 어기고 하선을 살려주기로 결심하며 함께 궁으로 향했다.
때마침 약에 취해 의식을 잃어버린 이헌은 궁 밖으로 나가는 수레에 실렸고, 무영은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히며 토굴로 향했다. 그러나 이헌을 향한 무영의 존경심도 잠시, 의식을 차린 후 무영을 향해 검을 겨누고 약 기운에 손을 떨며 횡설수설하는 이헌을 바라보는 무영의 눈빛은 참담하기만 했다.
특히 이헌이 자리를 뜬 후에도 꿇은 무릎을 펴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던 무영의 눈물은 그동안 그토록 두려워했던 임금이 약에 취해 제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본 안타까움, 광대 하선조차 두 번이나 살려준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끊으려는 이헌을 향한 원망을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