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약 6년만에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이 탄생했다. 태티서와는 완전히 다른 색을 유지하고 소녀시대 완전체가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소녀시대-Oh!GG(소녀시대 오지지)의 싱글 ‘몰랐니 (Lil’ Touch)’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에 대한 멤버들의 자신감은 대단하다.
윤아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어서, 시험기간에 들으면 안되는 곡으로 추가될 것 같다”, 써니는 “스태프분들이 중독성 있다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일할 때 들으면 능률이 오르는 일명 ‘노동요’로 불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태연은 “한번으로는 이 곡의 흥을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으니 최소 3번 이상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소개했으며, 효연은 “처음 듣자마자 세련된 멜로디에 반했다. 우리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유리는 “신선하고 주문처럼 외우기 쉬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 역시 화려하고 강렬하다.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 연기와 패션 등은 소녀시대-Oh!GG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앞서 태티서는 화려하고 밝은 매력으로 '트윙클', '아드레날린', 'HOLLER'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소녀시대-Oh!GG는 이와는 대비되는 콘셉트에 도전한다.
신곡 발표 후에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소녀시대-Oh!GG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소녀시대-Oh!GG의 힐링 여행기를 담은 ‘소녀포레스트’는 9월 3일가 공개되며 리얼리티 프로그램, V LIVE, 팬사인회 등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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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