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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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추리의여왕2' 악의 축 못 잡고 종영...시즌3 예고?

기사입력 2018.04.20 07:05 / 기사수정 2018.04.20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끝내 악의 축을 잡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김실장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과 하완승은 지금까지 의심스럽던 모든 사건의 배후에 김실장이 있었음을 알고 수사에 돌입했다.

하완승은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랐던 강보국(박지일)이 김실장이었음을 알고 분노에 치를 떨며 김실장을 잡으려 고군분투했다.

김실장은 강력 1팀의 계 팀장(오민성) 밑에 있는 육경사(홍기준)를 이용해 끝까지 하완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하완승은 김실장과 육경사가 파놓은 함정에 정희연(이다희) 살해범으로 전락했다.

유설옥을 비롯해 우성하(박병은), 계 팀장이 하완승의 무죄를 입증하며 하완승은 무사히 강력 2팀으로 복귀했다.



김실장은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 오히려 육경사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며 또 다른 악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완승의 형 하지승(김태우)은 김실장의 제안을 받고 뭔가 결심한 듯 의미심장한 얼굴이었다.

김실장에 맞서 유설옥, 하완승, 우성하, 계 팀장, 김경미(김현숙)가 뭉쳐 이 시간에도 벌어질 사건사고를 위해 뛰어가는 것으로 '추리의 여왕2'가 마무리됐다.

유설옥과 하완승이 악의 축이었던 김실장을 체포하지 못하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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