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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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다만세' 여진구·이연희, 12년 만 다시 피어난 미묘한 감정

기사입력 2017.07.28 06:50 / 기사수정 2017.07.28 02: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텄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7회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 차민준(안재현)의 사이를 질투하는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정정원, 차민준의 포옹을 보고 돌아섰다. 정정원은 이를 몰랐지만, 집에 돌아와 차민준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다. 재혼한 엄마와의 상처뿐인 재회. 정정원은 과거 성해성이 "잘 살아서 복수해라"란 말이 떠올랐다며, 성해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던 중 정정원과 성해성은 가까이 마주하게 됐다. 성해성은 휴대폰을 무슨 이유에선지 휴대폰을 만질 수 없었고, 정정원은 그런 성해성을 대신해 신호방(이시언)과 연락을 한 것. 두 사람은 당황했고,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후 차민준은 정정원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었다. 이를 안 성해성이 차민준 집에 와서 정정원 대신 차민준을 간호했다. 차민준은 성해성이 정정원의 사촌동생이라고 알고 있었다. 성해성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한편 정정원은 과거 진술서에서 성해성의 동생들이 모두 집에 있었다고 증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누가 진술서를 고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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