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NCT 태용X히치하이커, 난해하지만 멋지다…'AROUND'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NCT 태용과 EDM 뮤지션 히치하이커가 화려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12일 오후 6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2를 통해 일곱 번째 곡 'AROUND'가 발표됐다.

이번 신곡 'AROUND'는 베이스 뮤직과 트랩을 넘나드는 히치하이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와 태용의 강렬한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히치하이커가 작곡과 편곡을 맡고, 태용과 김부민 작가가 함께 작사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는 히치하이커가 직접 연출 및 제작,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일로 완성됐다. 시공간을 초월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난해하지만 화려하고 독특한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시각과 청각 모두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오랜만에 신곡을 내놓은 태용은 예상치 못한 의외의 랩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히치하이커는 한국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최초로 세계 최대 에이전시 윌리엄 모리스와 계약하고, 현재 미국에서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 포터 로빈슨의 매니지먼트사인 덱스타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태용은 NCT의 서울팀 NCT 127 멤버로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히치하이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세빛섬 가빛에서 라이브 공연 'SAUNA ROOM LIVE'를 개최하며, 이날 공연에서 태용과 함께 신곡 'AROUND'의 무대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어라운드'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