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팡위안과 결혼' 곽부성, 턱시도 입은 모습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4대천왕 곽부성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다수의 중국 연예 매체는 홍콩 페닌슐라 호텔 결혼식장에 들어선 신랑 곽부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를 차려입고 빨간 넥타이와 꽃을 단 곽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긴장한듯 움켜쥐고 있는 주먹과는 다르게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올해 51세인 곽부성은 이날 23세 연하 모델 팡위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까운 가족 친지 등만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 달부터 결혼설이 대두되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이날 백년가약을 맺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신부인 팡위안의 혼전임신설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곽부성은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영화 '신조협려', '친니친니', '풍운'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시나연예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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