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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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미 10주년' 이창용, 막공 성료 "매 무대가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7.04.17 10: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창용이 뮤지컬 '쓰릴 미'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창용은 어제(16일)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뮤지컬 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은 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두뇌 게임, 밀도 높은 감정 표현, 흥미진진한 갈등 구조 등으로 많은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2007년 초연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이창용은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두뇌를 지닌 천재 ‘나’(네이슨 레오폴드)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창용은 “뮤지컬 '쓰릴 미' 10주년 기념 공연에 좋은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 초연 때는 긴장했던 기억이 많은데, 이번 무대에서는 매번 다른 느낌으로 연기하려 노력을 많이 했다. 대사 하나, 동작 하나까지도 세밀히 준비했다. 무대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매번 무대에서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쓰릴 미’ 무대에 서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창용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최근 5월 21일 7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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