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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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제시, 더 성장하고 변화할 것"

기사입력 2015.09.07 09:04 / 기사수정 2015.09.07 09: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시의 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PD가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의 연출을 맡은 최민근 PD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어서 제작진이 중간에 개입을 안 한다. 그래서 그런 모습이 나가게 됐는데 앞으로는 제시가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 PD는 "사실 '진짜 사나이'는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왔을 때부터 멋있고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변화되는 과정도 보여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군대라는 곳이 낯선 곳인데 제시는 그런 변화가 (다른 이들보다) 더 극명하다. 제시 같은 사람도 군인이 돼 가고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등 분명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6일 방송된 '여군특집3'에서는 제시가 한계점에 직면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몸이 다 떨고 있다"며 괴로워했다. 교관은 "제시 후보생은 잠깐 쉴 수 있도록 한다. 30분까지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며 훈련을 중단시켰다.

결국 제시는 눈물을 흘렸다. 제시는 "심장이 아프다.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받쳐준다. 숨이 막히고 가만히 있지도 못 하겠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 여기서 포기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속상함을 털어놓았다. 이후 제시는 "멋진 여자가 될 것"이라며 훈련에 복귀했다.

그러나 화생방 훈련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김현숙, 전미라, 유진, 제시가 첫 조로 입장했지만, 전미라 홀로 견뎌냈다. 아쉬운 마음에 김현숙은 제시에게 정화통 분리와 관련해 쓴소리했고, 두 사람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며 갈등이 예고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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