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7
연예

'암살' 하정우 "하와이 피스톨役, 이름 맘에 들어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5.06.22 14:27 / 기사수정 2015.06.22 14: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암살'의 하정우가 영화 속 자신의 배역 이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이 자리했다.

극 중 '상하이의 무법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하는 하정우는 이 자리에서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캐릭터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배역 명이 출연을 결정하게 한 데 50% 정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뭔가 재밌는 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빨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7월 22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암살'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