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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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오늘(30일)개막…열흘간 영화 축제 열린다 '풍성'

기사입력 2015.04.30 10:11 / 기사수정 2015.04.30 10: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개막식 티켓이 매진 되는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가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이 바로 상영된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전주 출신인 배우 김우빈을 비롯해  '스물'팀의 이유비, 정소민, 이병헌 감독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문소리는 '국제경쟁' 부분 심사위원 겸 '여배우는 오늘도' 감독으로 전주를 방문한다. 류덕환 또한 단편 영화 '비공식 개강총회'의 감독 자격으로 나선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주연을 맡은 이정현도 전주 나들이에 동참한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초청된 KBS 1TV 단막극 '눈길'의 김새론, 김향기, 김영옥도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전주 프로젝트: 삼인삼색 2015'의  '설행_눈길을 걷다'의 김태훈, 박소담, '삼례'의 이선호, 김보라, 야외상영작 '프랑스 영화처럼'에 출연한 소이, 포미닛의 전지윤, '스피드'로 백성현도 참석한다.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의 장편 데뷔작.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으로, '블랙 스완'의 뱅상 카셀이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작품이 전주시민과 영화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야외상영작 '숀 더 십'은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를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시골 농장을 탈출해 도시로 간 말썽꾸러기 양 숀과 그를 찾아 나선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상영하는 '숀 더 쉽'은 보호자 동반 시 만3세~12세 어린이는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숀 더 쉽'을 관람할 수 있다. 보호자 티켓가격은 별도.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신작 '트래쉬',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브루노 뒤몽 감독의 '릴 퀸퀸', 토스카나, 로마, 아말피 등 이탈리아의 여섯 도시를 여행하는 두 남자의 여정이 담긴 '트립 투 이탈리아'와를 비롯해 '코자', '인 더 크로스윈드', '피난자들', '스트레이 독', '노르웨이'. '때가 되었다'등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추천작으로 엄선됐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9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CGV전주효자, 야외상영장인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전주국제영화제]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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