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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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간 고은아, 미르에 "남자랑 있었으면 어쩌려고"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5.10 12:50 / 기사수정 2021.05.10 12:1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방가네' 고은아가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ㅋㅋㅋㅋㅋㅋ 왜이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독립한 고은아의 집에 언니 방효선과 동생 방철용(미르)가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미르는 "이사를 온 고은아는 도대체 이 집에서 뭘 하고 있을까?"라는 말을 하며, 초인종이 아닌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갔다. 이에 방에서 누워있던 고은아는 "왜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냐고! 내가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며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른 척 하는 미르는 "오늘의 주제 고은아는 도대체 집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라며 "작은 방에 있는 이유가 뭐냐, 고은아 진짜 컨셉이 아니라 이사 온 후 작은방에 있다"라며 고은아가 생활하는 공간을 공개했다.

이어 미르는 작은방에서 거실로 자리를 옮기며, "일어나서 거실에 나와서 자기도 살겠다고 창문 열고 뭐 먹어", "심심하면 작은 방에 가서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다 잠들어"라며 고은아의 하루를 예상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의 말을 듣고 있던 고은아는 "큰 집이 아직 어색하다. 내가 원룸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남의 집 같다"라며 작은 방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미르는 "맞아. 고은아가 진지하게 그랬지. 안방을 내줄 테니 같이 살자"라고 했다며 고은아가 혼자 있어 외로워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냉장고에서 먹은 흔적이 보이는 고구마말랭이 봉지를 집어 든 언니 방효선이 작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은아의 집 소파에 누워 고구마를 먹으며 TV를 보고 있던 효선은 동생 고은아가 집에 들어와 "뭘 먹고 있냐"라고 묻자 고구마 봉지를 보여주면서 "고구마"라고 대답 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구마 봉지를 보고 순간 멈칫한 고은아는 "이거 강아지"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당황한 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옆에서 보던 미르는 "이래서 구름이가 옆으로 갔구나"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르는 방가네 모니터를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미르는 "이거 보면 진짜 방송 보는 것 같다. 업로드 영상에 뭐가 나올지는 나밖에 모른다"라며 영상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자신의 영상에 충격을 받은 고은아는 "업로드 된지 몰랐다. 저 영상 찍을 때 기억이 안 난다. 내가 쏟은 짜장 라면 내가 똥 산 건 줄 알았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영상을 끝내겠다는 말에 고은아는 "작은 방으로 가자. 여기 어색해. 나도 이 집 싫어 같이 갈래 "라며 집으로 돌아가려는 가족들을 붙잡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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