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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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은퇴 고려도"…'백파더' 생방송 10회, 이제야 밝힌 비하인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2 19:3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생방송 요리 교습으로 화제를 모은 '백파더'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22일 방송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생방송 10회를 맞은 백종원, 양세형의 자축 모드가 오프닝을 차지했다.

'백파더'는 사실 첫 방송 당시만 해도 시청자들의 혹평이 주를 이뤘다. 90분 동안 밥을 안치고 반숙 계란 프라이 하나만 완성했을 정도로 진도가 못 나간 것은 물론, 요린이들과의 화상 연결이 고르지 못해 여러차례 방송사고 위기가 펼쳐졌다.

또 요린이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 하고 허둥지둥하는 모습과 백종원과 양세형의 합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멘붕'의 현장이 펼쳐졌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백종원의 진행 스타일도 안정화되고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백종원 사이의 가교로 톡톡히 활약하며 어느덧 10회의 생방송을 맞이하게 됐다.

'백파더'에 대해 백종원은 1회에서 끝날 줄 알았다고 평했고, 양세형은 3~5회 쯤에서 방송사고가 나서 생방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줄 알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백종원은 첫 방송이 끝난 뒤 양세형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연예활동을 그만 둘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과거 방송에서 실제로 첫방송 후 집에서 울었다고 밝히기도 한 상황.

회를 거듭할수록 양세형은 요리쇼 진행과 백종원의 보조로 호흡을 맞추며 10회에는 완성형에 가까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양세형이 실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하셔서 제가 한번 도발해보겠다"고 말할 정도로 발전한 것.

백종원 역시 이날 방송 중간중간 월요일에 방영되는 '백파더: 확장판'을 홍보하며 방송에 완벽히 적응한 프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름떡볶이, 소떡소떡 등의 요리가 진행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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