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안하다 하라야"...탑, 故 구하라 추모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탑이 故구하라를 추모했다.

그룹 빅뱅 탑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구하라와 나눈 메시지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오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라며 탑의 생일을 축하하는 구하라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이에 탑은 "마지막 메세지가 답장 못한 생일 축하 메세지인데.. 너무 미안하다 하라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는 글을 남겨 그를 추모했다.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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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