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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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혜박♥브라이언 박, 결혼 11년차 부부의 시애틀 생활 첫 공개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30 11:07 / 기사수정 2019.10.30 11:46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혜박, 브라이언 박 부부의 결혼 생활이 첫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0회에서는 혜박, 브라이언 박 부부의 결혼 11년차 시애틀 생활이 공개됐다.

톱모델 혜박은 테니스 코치인 브라이언 박과 2008년 결혼해, 10년 만인 지난해 2018년 딸 '리아'를 출산 후 모델 일은 2년간 쉬고 있는 중이었다.

혜박과 브라이언이 사는 집은 넓고 깔끔한 화이트톤의 2층집이었다. 거기다 모델답게 100칸의 신발장과 셀 수 없는 옷들이 정리된 옷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딸 리아는 1세지만, 미국식 육아 생활로 벌써 부부와 각방을 쓰고 있었다. 이른 아침 혜박은 아침 식사로 아사이베리가 주가 된 간단한 '아사이볼'을 준비해 톱모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부부는 나란히 앉아 방탄소년단(BTS) 음악을 들으며 아침 식사를 했다. 혜박은 "태교를 BTS로 해서 그런지 확실히 리아(딸)가 BTS 노래를 틀어주면 좋아한다"며 웃었다.

혜박은 육아로 모델 활동은 잠시 쉬고 있지만, 운동 만큼은 빼놓지 않았다. 한 시간의 사이클 운동을 하고 돌아온 혜박은 그날 저녁 남편 브라이언, 리아와 함께 외식 데이트에 나섰다.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던 중 혜박은 갑자기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남편이 이유를 묻자 혜박은 "너무 예쁜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천사가 왔을까?"라며 딸 리아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혜박의 딸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는 장면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조선 '아내의 맛'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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