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프듀X' 유건민도 몰랐던 깜짝 지원사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유경험자 권현빈이 이번 시즌 참가자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최근 방송 중인 Mnet '프로듀스X101' 밀리언마켓 유건민의 기획사 평가 무대에 권현빈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JBJ 출신인 권현빈은 기획사 평가 무대로 JBJ의 'Fnatasy(판타지)'를 선곡한 밀리언마켓 유건민 연습생을 위해 당사자도 모르게 목소리로 응원했다. 

유건민의 기획사 평가 무대에 쓰인 ‘Fnatasy’ 전주에 나지막이 '유건민'을 부르는 파트가 있는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권현빈인 것. 작업실에 들린 권현빈이 우연히 JBJ 노래로 기획사 평가를 받는 연습생이 있다는 말에 흔쾌히 유건민의 이름으로 녹음을 도왔다. 즉흥적으로 이뤄져 당사자 유건민도 몰랐다는 후문이다. 

곡 주인의 지원사격을 받은 유건민은 홀로 무대에 올라 6명 분량의 노래를 매끄럽게 소화하는 동시에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무대로 C등급을 받으며 가능성을 드러낸 것.

한편 '프로듀스X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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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