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흥련이 우규민을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이흥련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4차전에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우규민의 초구 125km/h 투심패스트볼을 벼락같이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흥련의 마수걸이 홈런으로 삼성은 3회초 LG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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