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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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만 계속 우승, 너무 지루해!" 황당한 갑론을박…AN 독주 체제 불만 폭발? "경쟁 치열했던 시절이 더 좋아"

기사입력 2026.02.17 18:53 / 기사수정 2026.02.17 18:5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독주가 이어지자 황당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매체 '아타르 스포츠 배드민턴'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세영의 시대와 빅9의 시대 중 어느 걸 더 선호하는가?"라고 질문했다.

매체가 언급한 배드민턴 여자 단식 빅9은 타이쯔잉(대만·은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천위페이, 왕즈이(이상 중국), 랏차녹 인타논(태국), 야마구치 아카네, 오쿠하라 노조미(이상 일본), P.V. 신두(인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이다.

이들 모두 안세영이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에 국제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우승을 두고 다퉜다. 팬들도 대회때마다 누가 챔피언으로 등극할지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이는 안세영의 기량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달라졌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 전무후무한 여자 단식 11관왕을 세웠고,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를 6개 연속으로 우승하는 등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일각에선 2026시즌 부상 등이 없다면 안세영이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온갖 타이틀을 휩쓸고 있는 안세영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고, 팬들도 안세영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많은 팬들이 배드민턴 전설로 향하고 있는 안세영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워 하고 있는데, 몇몇 팬들은 안세영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도 "과거엔 여자 단식이 활발했다. 실력이 고르게 분포돼 결승전 후보가 자주 바뀌어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웠다"라면서 "지금은 경기 전부터 안세영이 승자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안세영이 챔피언이라 지루하다", "안세영은 로봇처럼 플레이하고, 아름다운 예술성은 전혀 없다", "단 한 명에게 장악돼 있는 것보다 예전처럼 경쟁이 더 치열했던 시절이 더 좋다"라며 안세영 시대 이전을 그리워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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