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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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교도소 갈 수도"…설 연휴 지나면 경찰 출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7 21:22

박나래. DB.
박나래. DB.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설 연휴 이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설 연휴 이후 박나래를 의료법 위반 및 특수상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나래는 당초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 인파로 인한 안전 사고 우려 등의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드으이 갑질을 폭로했다. 여기에 더해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전 매니저들은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는 것은 물론,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고소장도 냈다.

법조계에서는 양측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인만큼, 특수상해나 횡령 등의 혐의와 관련해 향후 박나래가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장현오 SK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수상해 혐의는 합의 여부가 핵심이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위험성이 커진다. 여러 혐의를 합쳐서 본다면 교도소에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나래의 경찰 출석은 논란 후 첫 공식석상으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차례 연기된 가운데, 설 연휴 이후 그가 조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이날 저격글을 비공개하고, 개인 계정에 심경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식물 사진과 함께 남편과 친정 어머니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 "수화기 너머로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차마 다 하지 못한 마음들이 조용히 오간다. 엄마. 기사 내용들 다 믿지 말아요. 제 걱정 하지 말아요.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주사이모 A씨는 방송인 박나래, 가수 샤이니 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았던 A씨는 이후 박나래 전 매니저를 저격, 또 '전'과 '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로고를 업로드하는 등 전현무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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