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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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 전현무→박나래 前 매니저 저격글 삭제…"다 믿지 마세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7 16:06 / 기사수정 2026.02.17 16:06

주사이모 박나래
주사이모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일명 '주사 이모'로 알려졌던 A씨가 전현무와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저격하는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글을 올렸다.

17일 A씨는 식물 사진과 함께 남편과 친정 어머니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큰 사위가 설날 아침 장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화기 너머로 사위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장모님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신다"고 전했다.

이어 "'큰 애가 너무 걱정이 돼서 3개월이 되도록 전화 한 통을 못하겠어.괜히 힘들어할까 봐' 한참을 우시던 장모님께 큰 사위는 조용히 말한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옆에서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머님 건강부터 챙기세요"라고 대화 내용을 덧붙였다.

A씨는 "수화기 너머로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차마 다 하지 못한 마음들이 조용히 오간다. 엄마. 기사 내용들 다 믿지 말아요. 제 걱정 하지 말아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SNS에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됐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라고 물었다.

이어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뒀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하네. 공익 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까.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라고 밝혔다.

주사 이모 SNS
주사 이모 SNS


또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 고맙다 말하던 너란 OOO. 스트레스가 이성을 마비시키게 된 어느 날"이라고 날선 목소리를 냈다.

이에 16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B씨는 엑스포츠뉴스에 "주사 이모가 공개한 대화 속 인물이 내가 맞다. (이 시점에) 갑자기 나를 저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평소 주사 이모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다면서 "박나래의 약을 받으러 가고,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주사 이모 A씨는 강남경찰서 건물 사진과 함께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남긴 뒤 '전'과 '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로고를 업로드 해 전현무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주사이모 A씨는 방송인 박나래, 가수 샤이니 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주사 이모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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