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7만 2000그릇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자장면 7만 2000그릇을 기부한 김영문 씨가 화제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문 씨가 10년에 걸쳐 원주 시내 35개 고아원과 장애시설을 순방하며 자장면 7만 2000그릇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특히, 김 씨는 운전기사를 하며 번 월급 120만원으로 자장면 봉사 비용을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육점을 운영하는 그의 측근은 "내가 돈은 많이 없지만, 정육점을 운영하니, 맛있는 질 좋은 고기를 필요한 만큼 대주겠다"며 김 씨를 돕고 있다.
김 씨는 "요리한다고 주방기구까지 사들이자 아내가 '작은 마누라 생겼느냐'고 오해할 정도였다"며 "자장면 한 그릇에 이렇게 기뻐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사실 충격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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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