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전인화가 기억을 되찾았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에서는 인우(진태현 분)가 준영(성유리 분)을 가족 모임에 데리고 와 영범(고영환 분)과 함께 준영이 진짜 인주라며 밝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도희는 준영의 어린 시절 모습과 자신이 기억하는 인주의 모습과 일치하자 혼란스러워하며 실신했다.
그녀는 정신을 되찾고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잊어보려 하지만 계속 준영의 생각에 집중하지 못했다.
자신이 준영을 믿지 못하고 혼내는 장면과 준영에게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느껴 앉아주는 장면을 떠올리며 알 수 없는 고통에 가슴을 부여잡으며 울부짖었다.
이내 도희는 준영의 환영을 보고 손짓을 했지만 준영이 자신을 떠나려고 하자 "인주야"라고 힘겹게 내뱉으며 기억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준영이 도윤에게 아리랑을 떠나라고 말하며 다가오지 말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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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들의 만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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