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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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라이온과 풀세트 접전 끝 결승 진출… BLG와 리매치 성사 [MSI] (종합)

기사입력 2026.07.11 21:37 / 기사수정 2026.07.11 21:37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희은 기자)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 상체의 파괴력이 승부의 향방을 갈랐다.

11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하위 4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이온을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행 길목에서 만난 LCK 1시드 한화생명과 LCS 1시드 라이온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암베사·키아나·라이즈·진·뽀삐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사이온·자르반 4세·오리아나·직스·카밀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한화생명이 킬을 주도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라이온이 한화생명의 돌진을 받아치며 교전에서 여러 번 승리해 한화생명의 킬 스코어를 바짝 쫓아갔고 양 팀은 비등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전령을 무력화시킨 한화생명은 이후 '딜라이트'의 이니시에이팅과 함께 '세인트'를 먼저 잘라냈고, 마법공학 드래곤 4스택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라이온이 한화생명 몰래 장로를 처치하며 반격을 했으나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이 애니비아·녹턴·오리아나·미스 포츈·라칸을 골랐고, 레드 진영의 라이온이 그라가스·리 신·아칼리·이즈리얼·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한화생명이 유리한 가운데 시작했으나 '세인트'와 '버서커'가 킬을 가져가며 성장이 계속해서 이뤄져 양 팀이 비등해졌다.


잘 성장한 딜러를 중심으로 한화생명의 4인을 잡아낸 라이온은 바론까지 가져갔고 드래곤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갔다.

이후 계속해서 한화생명을 밀어붙인 라이온은 그대로 게임을 끝내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그웬·스카너·빅토르·루시안·밀리오를 조합했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럼블·바이·요네·코그모·룰루를 택했다.

경기 초반 '구마유시'가 2킬을 당하며 한화생명이 힘든 시작을 했지만 상체에서 이득을 보며 킬 스코어를 맞췄다.

'제우스'와 '카나비'의 성장과 함께 잘 성장한 딜러들이 라이온의 주요 딜러들을 잘라내며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냈다.

잘 성장한 정글 탑의 힘을 바탕으로 라이온의 타워를 전방위로 깼고, 드래곤 3스택을 가져갔다.

그러나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제카'를 먼저 잘라낸 라이온이 한타 대승을 거두며 바론까지 가져갔다.

미드 2차와 억제기까지 밀어낸 라이온은 다시금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한화생명에 역전패를 안기며 3세트마저 넘겼다.

4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제이스·판테온·애니·멜·파이크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스웨인·나피리·오로라·케이틀린·카르마를 기용했다.

양 팀이 상체에서 지속적인 교전을 하며 킬을 주고받았다. '카나비'가 폭발적인 성장을 한 가운데,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았다.

양 팀이 서로 치열한 과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글에서 이어진 교전에서 '제우스'의 활약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갔다.

블루쪽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카나비'가 먼저 잘리고 시작했으나 '제우스'의 활약으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뒀고 드래곤 4스택 달성과 바론 처치에 성공하며 경기를 5세트로 가져갔다.

결승 진출이 걸린 최종 5세트, 한화생명이 블루 진영에서 아트록스·니달리·아리·칼리스타·블리츠 크랭크를 조합했고, 레드 진영의 라이온이 쉔·신 짜오·사일러스·자야·레나타로 대응했다.

바텀에서 2:2 교전 중 '도키아'의 궁극기가 '제우스'에 의해 끊기며 한화생명이 이득을 봤다. 라이온의 전원이 바텀으로 모인 가운데 '제우스'의 커버가 적절하게 이뤄지면서 라이온의 대다수 인원을 잡아냈고 크게 기울어졌다.

미드 1차 타워를 가져간 한화생명은 전령 한타에서 분전했으나 '제우스'를 잡아내지 못하며 다시금 패배했다.

이후 양 팀의 차이는 극심해졌고 킬 차이를 바탕으로 한화생명이 차례로 포탑을 무너뜨리며 교전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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