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노홍철,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 모친의 사기 행각이 폭로되면서 박나래를 비롯해 노홍철 등의 이름이 거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의 사기 행각이 보도됐다.
육 씨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A씨는 "육 씨가 장윤정이 출연했던 TV조선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사건반장' 방송 캡처
이 과정에서 육 씨는 두 대의 휴대폰을 이용해서 마치 장윤정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꾸며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약속한 날짜에 돈을 받지 못했고, 투자금 회수를 요청했다. 이에 육 씨는 "박나래 문제로 윤정이 회사에도 문제가 생겨 (투자금 상환)이 조금 미뤄질 것 같다"며 "노홍철에게 부탁을 해놨다"고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다른 연예인들의 이름까지 오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자 장윤정 측은 '사건반장'을 통해 "지난 수십 년 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 2009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약 1년 만인 2010년 3월 결별했다. 결별 후 별다른 접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른바 '주사이모'로 알려진 여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더불어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을 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통장을 관리하던 모친과 남동생이 멋대로 자신이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하는 바람에 빚만 10억 원이 생긴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사건반장'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