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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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놀토' 최초로 촬영 중단한 게스트였다…한해 "할 말은 하고 가는구나" (에겐남)[종합]

기사입력 2026.06.26 10:38 / 기사수정 2026.06.26 10:38

'에겐남 스윙스' 채널
'에겐남 스윙스' 채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한해가 스윙스가 '놀라운 토요일' 촬영을 중단시켰던 최초의 게스트임을 밝히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는 '예능 래퍼 원투펀치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스윙스는 게스트로 한해와 딘딘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고정 출연 중인 한해는 스윙스와 함께했던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한해는 "힙합 특집에 크러쉬와 스윙스가 나왔다. 한창 '어느새 힙합은 안 멋져' 밈이 유행할 때였다"고 운을 뗐다.

제작진은 크러쉬와 스윙스가 등장할 때 이찬혁이 부른 해당 노래 구간을 틀었다고.

한해는 "그때부터 형이 나간 거다(심기가 불편했던 거다). 나와서 '스윙스입니다' 해야하는데 뭔가 말을 안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윙스가) 녹화하는 내내 계속 화가 나 있었던 거다"라고 이야기한 한해는 "진짜 최초다. '놀토'하면서 최초로 '한마디만 좀 말하고 가도 될까요' 하더라. 이건 얘기하고 가야 할 거 같다며 오프닝에서 '힙합이 안 멋져' 얘기가 나온 게 기분이 안 좋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해는 "다들 놀란 거다. 의도한 게 아니었으니까"라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그래서 어떻게 됐냐. 노래를 바꿨냐"고 물었다.

"방송에는 안 나갔다"고 밝힌 한해는 "제작진이 바로 '그런 줄 몰랐다'며 오프닝에서 빼겠다고 했다"며 "그러니까 스윙스가 바로 '그럴 거냐, 그럼 저도 열심히 할게요'하면서 원래의 스윙스로 돌아왔다. 진짜 프로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스윙스는 "어쨌든 게스트를 부른 거 아니냐. 만약 '발라드는 구려'하는 노래가 있는데 박효신 형이 나온다. 그 노래를 트는 건 아니지 않냐"며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붐 형도 센스있게 어떤 노래 틀면 좋겠냐고 하더라. 크러쉬가 신곡 홍보하러 왔으니 그 노래를 틀라고 하니 다들 웃더라"며 "그때 다 공중파 예능인이고 슈퍼스타인데 프로인게 느껴지더라.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진짜 기분 나빠요'라고 했었다. 그럼 다들 1초만 놀라고 바로 막 웃는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해는 "8년을 하면서 최초로 게스트가 (녹화를) 끊은 상황이었다. 되게 인상깊다. 형이 뭔가 할말은 하고 가는구나했다"고 전했다.

딘딘은 "난 스윙스가 이해된다. 형도 힙합하는 사람이고, 이 형이 그걸 웃음 밈으로 소화했으면 조리돌림을 당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에겐남 스윙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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