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0 08:08
스포츠

박주호 "옌스, 분데스 주전인데"…카스트로프 또 '0분 출전'에 물음표→"멕시코전에 가장 필요했던 선수" 아쉬움 표해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20 05: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전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 해설위원도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출전 불발에 아쉬움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김승규 골키퍼의 실수가 결승골로 이어졌다. 후반 5분 김승규가 공중볼을 처리하기 위해 뛰어오른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충돌해 공을 놓쳤고, 이를 멕시코의 미드필더 루이스 로모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가 끝나고 많은 팬들이 또다시 카스트로프가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벤치만 지키다 경기를 마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카스트로프는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해 9월 홍명보호에 합류한 독일 혼혈 선수이다.

카스트로프는 23살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미드필더, 왼쪽 윙백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묀헨글라트바흐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팬들은 월드컵에서 분데스리가 주전급 선수인 카스트로프의 활약상은 기대했지만, 카스트로프는 홍 감독에게 외면받으면서 월드컵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전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박주호 해설위원도 카스트로프가 멕시코전에 교체 출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박 해설위원은 JTBC를 통해 "분데스리가에서 굉장히 알아주는 유망주이고, 팀에서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 선수다"라며 "그러니 월드컵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얘기하면 커리어로 봤을 때, 한국 대표팀 안에서 '분데스리가 주전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게 옌스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선수 성향을 얘기하면 만약에 측면에 공격력이 좋고 빠른 선수를 배치했다면, 옌스는 중원을 파고들면서 상대의 뒷공간을 더 뛰어 들어갈 수 있는 스타일이다"라며 "오늘 같은 경기에 가장 필요했던 선수이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SNS / 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