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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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박지훈 효과 덕…'취사병' 원작자 "정산금 8800만원, 운 좋은 작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19 18:50

김예은 기자
박지훈, 엑스포츠뉴스DB
박지훈,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원작자 제이로빈이 드라마 방영 이후 급증한 수익을 공개했다.

최근 제이로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드라마 방영 후 이번 달 소설 인세 정산금액을 듣고 의심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소설만 약 8800만 원인데 아직 확정 안 된 웹툰 정산금은 이보다 더 클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돌아보면 저는 참 운이 좋은 작가"라며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화제성이 자연스럽게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이어졌고, 타이밍 좋게 불법 웹툰 사이트들이 대거 단속되면서 독자층이 정식 연재 사이트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와 원작의 각색 방향이 달랐던 덕분에 '뭐가 다를까' 궁금해한 독자들이 원작을 많이 찾아줬다"며 "작품 역주행 덕분에 회당 강연료도 5배 이상 뛰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제이로빈은 추가 글을 통해 정산 내역을 공개한 이유도 설명했다. 드라마가 제작되더라도 원작료가 적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고 밝힌 그는 이어 웹소설·웹툰 작가의 수익 구조를 알렸다. 



제이로빈에 따르면 작가 수입은 소설 인세, 광고 수익, 웹툰 인세, 강연료, 영상 판권료 등으로 구성된다.

그는 "드라마 흥행에 비해 영상 판권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드라마 방영만으로도 다른 수익이 많이 늘어난다"며 "작가가 손해 보는 구조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드라마 방영으로 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배우 박지훈이 주인공으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사진 = 티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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