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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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왜 멕시코전 선발로 투입됐나…1호골 주인공 키뇨네스 방어 위해 홍명보호 비기 꺼냈다

기사입력 2026.06.19 09:45 / 기사수정 2026.06.19 09:4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대회 첫 골을 넣은 훌리안 키뇨네스를 막기 위해 홍명보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서 유일한 변화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지난 12일 나란히 1승을 챙긴 상태다. 한국은 체코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1 뒤집기로 누르고 1승을 올렸다. 멕시코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완파했다.

A조 1위를 가리는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집어넣었다. 반면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체코전 역전골 주인공 오현규(베식타시)는 교체 명단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체코전처럼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공격수로 나서고,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지킨다.

홍 감독은 이번에도 스리백을 들고 나왔는데 좌우 윙백이 달라진 것이 체코전과 비교해 이번 멕시코전 선발 라인업의 변화다. 체코전엔 왼쪽에 이태석, 오른쪽에 설영우가 포진했으나 멕시코전엔 설영우가 왼쪽 윙백으로 포진하고 반대편에 김문환이 선발 출전한다.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최후방을 지키는 것이나 골키퍼 장갑을 김승규(도쿄)가 끼는 것은 같다.


변화의 이유는 키뇨네스 방어가 초점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맞서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멕시코는 4-3-3 전술 채택이 유력하다.


멕시코는 키뇨네스, 라울 히메네스와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스리톱을 맡는다. 중원에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루이스 로모, 에리크 리라가 배치된다.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헤수스 가야르도, 요한 바스케스, 에드손 알바레스, 호르헤 산체스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라울 랑헬이 낀다.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날 경기에 뛸 수 없는 핵심 센터백 세사르 몬테스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업인 알바레스가 수비진에 선다.

남아공전을 통해 드러난 멕시코는 키뇨네스와 히메네스의 공격력이 수준급이라는 점이다. 둘은 남아공전에서 한 골씩 넣으며 좋은 컨디션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키뇨네스를 막기 위한 홍명보 감독의 핵심 용병술로 김문환이 오른쪽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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