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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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못 이뤘는데…이게 바로 토트넘 종신! 'SON 절친' 데이비스, 방출설 딛고 토트넘과 재계약

기사입력 2026.06.10 22:16 / 기사수정 2026.06.10 22:1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무관을 깬 절친 벤 데이비스가 구단에 잔류한다. 

토트넘이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주장 벤 데이비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는 데이비스가 구단과 새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해 기쁘다"라며 "363경기를 뛰며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데이비스는 토트넘 선수로 열세번째 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구단을 통해 "토트넘은 정말 내 집처럼 느껴진다. 내 축구 여정에 큰 지분이 있으며 구단이 지금까지 내게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달 간 부상으로 어려운 순간을 겪으며 경기장에서 팀을 도우지 못해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선수들을 최대한 도우려고 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라커룸에서 목소리가 되려고 했다. 이 클럽을 위해 내 마음을 걸고 있으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4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무려 12년 째 활약하고 있다. 왼쪽과 중앙 수비수로 활약해온 그는 손흥민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신의 아들 랠프의 대부를 손흥민으로 세울 만큼 가까운 사이다. 

손흥민이 이적해 온 2015-2016시즌부터 한솥밥을 먹은 데이비스는 함께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그리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구단에서 350경기 이상을 뛴 29명 중 한 명인 데이비스는 2021-2022시즌에는 백3 체제에서 왼쪽 수비수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으며 팀의 2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강등 위기를 맞았던 지난 2025-2026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서단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과 발목 부상이 연달아 나오면서 데이비스는 시련을 겪었다. 

이로 인해 프랑스 1부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해 토트넘이 잔류에 가까스로 성공한 뒤 재계약하고 소속팀에서 거의 종신 가까운 신분 유지하는 반전을 이뤄냈다.

구단은 "리더 역할로 성장해 드레싱룸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인 데이비스는 수만은 상황에서 구단 주장 역할을 해오며 그가 토트넘의 가치를 모든 면에서 구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벤 데이비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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