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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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공항에서 '찡그린 얼굴 왜?'...알고보니 알러지 때문에

기사입력 2026.06.10 11:12 / 기사수정 2026.06.10 11:12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단 합류를 위해 멕시코로 출국한 에스파 카리나가 ‘미스터리한 SOS’를 남겼다.

이날 카리나는 화이트 톤의 탑과 카디건, 버뮤다 팬츠, 미들 부츠를 매치한 내추럴한 공항패션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취재진의 시선은 패션보다도 그의 행동에 쏠렸다. 카리나는 연신 눈가를 가리키고 얼굴을 손으로 짚으며 무언가를 설명하려는 듯한 제스처를 반복했다.

장꾸 미소
장꾸 미소


자꾸 메시지를 전하는 카리나
자꾸 메시지를 전하는 카리나


횡단보도를 사이로 멀리 떨어진 취재진 사이에서는 “얼굴에 뭐?”, “무슨 말을 하는 거지?”라는 궁금증이 이어졌다. 심지어 카리나는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리키며 억울한 표정을 짓기도 해 현장의 호기심을 더욱 키웠다.

정답은 출국 후 공개됐다.

카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항 기사사진 여러 장을 직접 공유하며 “알러지 때문에 인상을 써야만 티가 안 나서 찡그리고 다닐 수밖에 없었어요. 속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헤메(헤어·메이크업)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잘 다녀오겠습니다.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알레르기 어필 중
알레르기 어필 중


미스터리한 SOS 계속 보내는 카리나
미스터리한 SOS 계속 보내는 카리나


갑자기 사과하는 카리나
갑자기 사과하는 카리나


실제로 다수의 기사사진 속 카리나는 눈가를 가리키거나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멤버 윈터와 함께한 포토타임에서는 밝은 미소를 되찾은 모습. 특유의 청순한 비주얼은 물론, 알레르기에도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끝까지 인사를 건네는 프로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한편 에스파 카리나, 윈터는 북중미 월드컵 응원단 합류를 위해 멕시코로 향했다. 공항을 잠시 ‘추리 현장’으로 만들었던 카리나의 메시지는 결국 팬들을 향한 솔직한 해명이었다. “찡그린 얼굴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걸까?“라는 잠깐의 궁금증은 남겼지만, 답을 알고 나니 오히려 더 사랑스러운 해프닝이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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