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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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아버지 둘러싼 추측에 입 열었다…2년 전 황혼 이혼, 사유는 '경제적 문제' (살림남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24 05:50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환희가 아버지를 둘러싼 추측에 끝내 2년 만에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환희와 어머니가 단둘이 떠난 제주도 여행기이 공개됐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와의 제주 여행 2일차를 맞아 피로를 풀기 위한 코스로 탄산 온천을 찾았다. 

환희는 과거 복근이 있던 시절과 달리 몸을 다 가린 푸근한 복장을 하고 나타났고, SM엔터에인먼트 후배인 태용은 "제가 알던 선배님이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환희의 어머니는 "수영복 창피해서 어떻게 해. 너무 딱 맞아서 창피하다"고 민망해 하면서 등장하더니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는 만족스러워했다.

온천 코스를 마친 환희는 어머니를 모시고 식당을 방문, 제철 모둠회를 주문했다.

환희는 비싼 음식 가격에 '극대노' 할 어머니를 예상했고, 소맥러버인 어머니를 위한 소주와 맥주를 가져와 먼저 분위기를 푸는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환희는 어머니에게 이번 여행이 어땠는지 물었고, 어머니는 "안 오려고도 했는데 와보니까 감동 먹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한편으로는 얼마 전 돌아가신 자신의 엄마 생각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환희는 어머니가 할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의미에서 온 여행이라면서 아버지 슬며시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환희는 방송을 본 사람들은 자신과 어머니, 둘만 있는 모습에 아버지를 두고 여러 추측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환희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혼을 한지 2년이 되었다고.

이혼과 관련해 어머니는 "이혼이란 말을 하기 싫었다. 너무 창피한 일이고 남한테도 창피하고 참다 참다 저 혼자 결정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들에게 "난 희망이 없었다. 남편한테 헌신하고 그런 식으로 살았다. 근데 그게 아닌 거다"라고 털어놓은 어머니는 특히 남편이 있던 시절 경제적인 문제를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환희가 힘들게 번 돈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는 남편을 보며 아들을 괴롭히기 싫었다는 것.

어머니는 아들에게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결을 했다. 미안하긴 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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