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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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우승하면 병역 혜택! 양민혁-이현주-윤도영 총집합…이민성호, 태국 3연전 24인 명단 발표 [오피셜]

기사입력 2026.05.20 19:33 / 기사수정 2026.05.20 19:3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민성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해외파 6명을 포함한 24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아시안게임 최종 경쟁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6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소집이다.

대표팀은 방콕에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6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 6일 태국, 9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한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아시안게임 본선을 대비한 전술 조합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파다. 김지수(브렌트퍼드),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브라이턴), 이현주(아로카), 김명준(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성장 중인 자원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대표팀 경쟁 구도도 더 치열해졌다.



나이대도 다양하다. 2003년생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2004년생 4명, 2005년생 4명, 2006년생 3명, 2007년생 1명이 포함됐다. 아시안게임 본선을 바라보는 핵심 연령대와 향후 대표팀까지 고려한 젊은 자원들이 함께 묶였다.

3월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소집훈련과 연습경기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다수 다시 부름을 받았다. 여기에 당시 명단에 없었던 김민승(파주 프런티어), 백지웅(서울 이랜드), 이승원(강원FC), 하정우(수원FC)가 새롭게 가세했다. 1월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강성진(수원 삼성)도 복귀했다.


대표팀은 일정도 나눠 움직인다. 소속 구단과 조기 소집이 합의된 K리그1 선수들과 유럽파 선수들은 24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사전 국내 훈련을 진행한 뒤 30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국내 훈련 기간 리그 경기가 예정된 K리그2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방콕으로 개별 합류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게임 본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선수 선별과 전술 점검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해외파와 국내파의 호흡, 수비 라인 구성, 2선 자원 활용, 최전방 경쟁 구도 등이 핵심 점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에서는 김명준, 이영준, 하정우가 경쟁한다. 미드필더진에는 양민혁, 윤도영, 이현주, 강성진, 이승원 등 기술과 창의성을 갖춘 선수들이 포진했다. 수비진에서는 김지수를 중심으로 최석현, 최우진, 박성훈, 신민하 등이 경쟁한다. 골키퍼 자리에는 김민승, 김준홍, 이승환이 이름을 올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린다. 남자 축구는 이보다 앞선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민성호는 이번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본선 경쟁력의 윤곽을 잡아야 한다.

아시안게임은 우승할 경우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가 돌아간다는 점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한 대회다.

다만 이 감독은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병역을 마친 선수들도 연령대에 맞거나 와일드카드로 일부 합류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 남자 U-23 축구 대표팀 태국 훈련 소집 명단

△골키퍼 : 김민승(파주) 김준홍(수원) 이승환(포항)

△수비수 : 김지수(브렌트퍼드) 강민준(포항) 박경섭(인천) 박성훈(서울) 배현서(경남) 신민하(강원) 최석현(울산) 최우진(전북)

△미드필더 :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브라이턴) 이현주(아로카) 강성진(수원) 박승호, 서재민(이상 인천) 백지웅(서울 이랜드) 손정범, 황도윤(이상 서울) 이승원(강원)

△공격수 : 김명준(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 하정우(수원FC)

사진=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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